내가 쓰고 있는 맥북 프로 14인치는 현 시점에서 대중이 쓸 수 있는 가장 고성능의 컴퓨터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.

그렇다면 내가 쓰고 있는 맥북의 메모리와 디스크(심지어 NVME라서 현존하는 디스크중 가장 빠르다)의 속도 차이를 측정하면 캐시의 중요성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.

 

non-temporal에 대한 개념 : https://sungjjinkang.github.io/computerscience/2021/09/28/nonTemporalMemoryHint.html

 

측정 횟수가 5번 밖에 안되니 값을 100% 신뢰하기보다는 경향성만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.

맥북 프로의 디스크는 읽기 속도가 7GB/s나 나오는 고성능의 NVME SSD이지만, 보편적으로는 사용중인 디스크의 속도가 이보다 훨씬 더 낮을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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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VME DISK의 READ의 최댓값 : 7GB/s

NVME DISK의 READ의 최솟값 : 0.05GB/s

NVME DISK의 WRITE의 최댓값 : 5GB/s

NVME DISK의 WRITE의 최솟값 : 0.03GB/s

 

RAM의 READ의 최댓값 : 120GB/s

RAM의 READ의 최솟값 : 12GB/s

RAM의 WRITE의 최댓값 : 120GB/s

RAM의 WRITE의 최솟값 : 7GB/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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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AD의 경우 최대 240배에서 최소 17배의 차이가,

WRITE의 경우 최대 230배에서 최소 24배의 차이가 난다.

 

즉, 아무리 DISK가 빨라져봤자 RAM은 절대로 따라잡을 수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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